보도자료
광주사회서비스원, <괜찮아, 앨리스> 단체 관람
종사자 180명 역량강화교육
아동·청소년·노인·장애인 등에게 상담·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광주지역 종사자들이 다큐멘터리 영화 <괜찮아, 앨리스>를 단체관람했다.
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1일 오후 CGV 광주 상무점에서 <괜찮아, 앨리스> 단체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.
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종사자 180명이 참여했다.이날 단체 관람 행사는 광주지역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사업으로 추진됐다.
<괜찮아, 앨리스>는 자기 존중과 사랑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한 영화인데, 시민들을 상대로 사회서비스를 펼치는 종사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고 한다. 종사자들은 단체 관람을 마친 뒤 영화를 제작한 <오마이뉴스> 오연호 대표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.
광주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박경언 단장은 "백 마디 강의나 규격화된 교육용 문서보다, 잘 만들어진 영화 한 편이 종사자들 역량 강화에 효과적일 것 같아 단체 관람을 추진했다"며 "다들 영화를 보시고 감동하고 만족하셔서 역량 강화는 물론 사기 진작 효과도 거둔 것 같다"고 말했다.
<괜찮아, 앨리스>는 새로운 교육 실험에 나선 '꿈틀리인생학교'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들과 그 부모들이 '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'하는 이야기를 담은 다큐 영화다. 작품의 배경이 된 '꿈틀리인생학교'는 '행복지수 1위 국가'인 덴마크의 '에프터스콜레(Efterskole)'를 모티브로 삼은 1년짜리 인생설계 학교다. 2016년 문을 열었다. 오연호 <오마이뉴스> 대표가 설립한 꿈틀리인생학교에서 1년 동안 쉬었다 가면서 자기 인생을 설계한 학생은 지난 8년간 200여 명에 달한다.
출처: 오마이뉴스 광주사회서비스원, <괜찮아, 앨리스> 단체 관람 - 오마이뉴스